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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객사용후기] 부산여행갔다가 책상 2세트 구매하고 왔어요^^
작성자 컴프프로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7-02-23
  • 추천 0 추천하기
  • 조회수 1371





구정때 고향 창원에 내려갔다가 가족 여행으로 부산을 가게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인천입니다^^)

우연히 부산 현대백화점에서 남편, 아이들과 함게 컴프프로 매장을 구경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전 엄마들 입소문으로 컴프프로 제품에 대한 내용을 잘 알고 있었지만 저희 남편은 처음이였고, 또 가격에 먼저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그리고 매니저님의 전문 설명과 함께 제품을 구경하고 난 뒤에는 그만한 값을 하겠다고 말하더군요.

또 저희 남편은 허리디스크 수술을 한 사람이라 아이들 자세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입니다.

매니저님과 제품을 하나씩 분석해 나가더군요.


전 아이들 책상을 친환경으로 해주고 싶어서 원목으로 직접 만들어 주었는데 보기는 좋으나 실용성은 떨어졌습니다.

우선 책상과 의자 높이가 맞지 않으니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에 의자만 생각하고 봤는데,,,,

견물생심이라고 했던가요. 제품을 보면 볼수록,,,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책상도 탐이 났습니다.

다행히도 남편도 저와 같았습니다^^ 아이들은 말할것도 없구요.

부산 여행왔다 책상을 살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일단 수퍼 1400책상, 딸아이용 KD330책상 2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책상이 도착하고 설치와 마무리까지 아주 깔끔하게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할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도 해주시구요.

첫 날은 높이 조절하고 기울기 조절하고 아이들 둘 다 자기 책상 연구에 바빴습니다.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듣고 나서는 앉을 때마다  매니저님이 말씀하신 "허벅지 수평, 다리 90도" 라고 말하면서 앉고 있습니다.

전 아이들 자세를 일단 사진으로 찍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하고 있는지 아이들 자세가 맞는건지 궁궁해서 박상진 매니저님께 사진을 전송하였습니다.


간단한 문자정도 올거라 생각했는데 바쁘신 중에도 직접 전화하셔서 "배가 책상에 붙어여한다, 의자가 다리보다 높으니 낮춰줘야 한다는 등등"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제 눈에는 괜찮아 보이는 자세인듯 하였으나 전문가의 눈에는 바로 보였나봅니다.

박상진 매니저님의 조언을 듣고 아이들이 자세를 교정해 나갔습니다. 그덕에 지금은 아주 좋은 자세로 책상에 앉아 있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예전의 나쁜 습관으로 다리가 꼬여있다던지, 의자바퀴위에 발이 올라가있는 자세가 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자세바르게~' 라고 말만해줘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세교정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컴프프로 책상 덕분에 아이들이 바른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안 사실부터 전 만족합니다.

 

먼저 큰아이 책상(수퍼 1400)은 남편도 탐을 냅니다. 의자에 앉아 보더니 허리가 편하다고 합니다.(디스크 환자에게도 좋은가 보네요)

그래서 일단 1년만 안방에 설치해서 함께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

낮에는 큰아이가 사용하고, 밤에는 남편이 사용하기로 둘사이 협의가 긍정적으로 끝났습니다.ㅋㅋㅋ

올해 남편이 자격증 공부를 해보겠다고 했는데 컴프프로 책상으로 열공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책꽂이에 남편책, 아이책이 꽂혀 있는것을 보니 흐믓합니다. 저희집은 아이들 변화뿐 아니라 남편의 변화에 더 크게 놀라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이가 책상을 이용하는 것을 보니 사이트 테이블이 활용도가 컸습니다. 간단히 물컵을 올려 놓을 수도 있고 사전도 옆에 두고 찾아 볼수도 있고 쓰면 쓸수록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아이 책상(KD330책상)은 여자 아이방에 잘 어울릴것 같아 주문했습니다.

다행히 높이와 기울기 조작 방법이 쉬워서 벌써 책볼때와 공부할때 책상 높이와 기울기를 조절하면서 하고 있더군요.

그렇게 하면 더 편하다고 하네요. 제가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편한 높이, 기울기를 벌써 찾았나봅니다.

아이들 혼자서 책상의 높이와 기울기를 쉽게 조절할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지우개 가루 받침과 사이드 테이블이 없는것이 아쉽네요.

딸아이방이 작아서 수퍼 1400이 들어가지 않을듯 해서 좀 작은제품으로 구매했거든요.

오빠 책상은 있는데 자기 책상은 없다고... 둘 중 공부를 더 잘하는 사람이 수퍼 1400 갖기로 오빠랑 동생이 이야기를 하는걸 듣고 웃기도 했지만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같은 제품으로 2개로 사줄걸 하는 후회도 되구요. 형제가 있는 집은 저와 같은 고민들 하시겠죠.

하지만 전  KD330이 크기와 색감이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습니다~~~


작은 아이는 책상 이름도 지어 줬다네요. 이름이 "집중이" ㅋㅋ ㅋ 자기를 집중시켜 준다고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저희집은 책상하나에 남편, 아이들 모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작은 변화지만 큰 결실이 맺기를 기원해 봅니다.

좋은 기회에 만난 컴프프로 책상 정말 대만족합니다.

자신있게 주위분들에게 이야기 할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제주도 컴프프로 게스트 하우스 너무 가보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그곳도 이용해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마지막은 박상진 매니저님^^ 매장에서도 친절히 설명 잘해 주셨지만 제가 사진 보낼 때 마다 다시 한 번 더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한 감동이였습니다--

컴프프로 책상 잘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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