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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프로 책상과 의자를 샀다고 바른 자세가 저절로 만들어질까요?

아쉽게도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닙니다' 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가 바르게 앉는 자세를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컴프프로 책상과 의자가 바른 자세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컴프프로 책상과 의자를 사주었다고 바르게 앉겠지~ 하는 생각보다는

초기에 바르게 앉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컴프프로 책상과 의자에 앉을때

아이의 자세를 유심히 보면서 정확한 자세를 가르쳐주고 있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관계로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가르쳐야 한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떳다 떳다 비행기' 노래에 컴프프로 의자에 앉는 방법을 가사로 넣어서 부르게 했답니다,

~~엉덩이는 뒤~로 쭉 빼고 쭉빼고

허리는 등받이에 닿도록 앉자~~

앉을 때마다 이런 노래를 부르면서 앉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답니다.

다른 맘들도 꼭 활용해보시길~

아직은 의자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연령인지라 앉을때마다 자세 지도도 해주어야 한답니다.

바르게 앉기가 어느정도 되면서 의자에 앉아서 뭔가를 열심히 하는 시간이 길어졌답니다.

어떤때는 숫자공부를 한다고 연필까지 깎아가면서

열심히 숫자를 쓰더군요.

유치원에서도 글자를 제일 잘 쓴다는 소리를 들었답니다.

숫자는 달력의 숫자부분을 잘라서 컴프프로 책상 자석탈부착 부분에 붙여두고 쓴답니다.

공책에 기록할 때 ! 연필이 굴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책상을 약간 기울여주니까 편해하더라구요.

또 어떤때는 책을 읽으면서 간식을 먹기도 한답니다.

책을 읽을 때~ 책상은 편평하게 해놓고 독서대로 기울기를 맞춰주니까

손목받침대에 손을 놓고 편하게 보더군요.

이렇게 책상과 마주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거!
모든 부모들의 바램 아닐까요?

말을 물가에 데리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먹게 할 수는 없는 법!

학습을 강요하기 보다는 학습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스스로 공부하는게 즐거워지게 만드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가족에게 컴프프로는 단순히 꽤비싼 가구가 아니라

아이를 지켜주고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랍니다.

엄마의 바램인 글로벌 리더!로써 자라기 위한 떡잎!

그 떡잎을 잘 자라게 하는 영양분인 컴프프로!

첫만남이 참 운명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컴프프로하면 기능성 책상과 의자가 유명한데

이번에 구입하면서 컴프프로 책자도 함께 받게 되었답니다.

두툼한 책자에는 다양한 가구들이 있어서 아이방을 꾸밀때

인테리어를 고려한 세련된 가구들이

교육적이기까지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바램을 컴프프로가 해결해줄 것 같았답니다.

컴프프로 매장에 가면 책자나 팜플랫을 보실수 있답니다.

물론 공짜겠죠?^^

< 컴프프로에 관한 인식변화 >

이런 과정을 거쳐 아이의 책상이 우리 가족이 되었답니다.

침대는 가구가 아냐~ 라는 모 가구회사의 광고처럼

책상은 가구가 아님을 알게 해준 컴프프로랍니다.